겨울이 지나고 향긋한 봄나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긋한 봄나물을 섭취하게 되면 입맛을 돋아주어 식탁을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제철 나물을 소개하겠습니다.

봄나물 종류
봄나물 종류

 

 

냉이

냉이(출처:서울시 블로그)
냉이(출처:서울시 블로그)

 

냉이는 봄에 가장 많이 먹는 나물로 단백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A,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또한 콜린이라는 성분이 간의 활동을 촉진하고 내장 운동을 도와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나물입니다.

 

냉이로 가장 많이 해먹는 요리는 냉이 된장찌개입니다.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으로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으면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상큼하게 돋아, 우리의 식탁을 풍요롭게 해주는 나물입니다.

 

된장찌개뿐만 아니라 전으로도 부쳐서 먹을 수 도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냉이 된장찌개와 함께 식탁을 꾸며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쑥(출처 : 서울시 블로그)
쑥(출처 : 서울시 블로그)

 

특유의 향이 강한 쑥은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종류만 29종이 있습니다. 들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쑥은 동의보감에서 독이 없고 모든 만성병을 다스리며, 부인병에 좋고 자식을 낳게 한다라고 알려져 있어 흔히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면역령 향상과 해독작용에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주로 쑥은 떡, 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 먹습니다. 쑥떡은 봄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으로 이번 주말에는 쑥을 캐와서 가족과 함께 쑥떡을 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릅

두릅(출처 : 서울시 블로그)
두릅(출처 : 서울시 블로그)

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입니다. 땅에서 나는 땅두릅과 나무에서 채취할 수 있는 나무 두릅의 종류로 나뉩니다. 땅두릅은 4~5월에서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며, 나무 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의미합니다.

 

두릅은 맛과 향이 일품이며 단백질, 칼슘, 섬유질 등이 매우 풍부하여 변비에 효과가 좋습니다.

 

주로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많이 먹으며, 두릅튀김, 두릅전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봄 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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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달래(출처:한국민족대백과사전)
달래(출처:한국민족대백과사전)

달래는 이른 봄부터 들이나 밭두렁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대표 봄나물입니다. 맛이 매콤하여 향긋한 게 특징이며 이른 봄 들에서 나는 달래가 제철이며 매운맛이 강하고 향이 매우 좋습니다.

 

달래는 다량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어 신진대사 촉진, 주근깨 생성 예방, 빈혈 예방,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식욕을 돋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흔히들 가장 많이 해 먹는 요리가 된장찌개에 달래를 넣어서 먹으며, 간장과 함께 버무려 달래장으로도 많이 요리를 합니다. 또한, 생채로 달래를 무쳐서 먹으면 그 향이 아주 좋아 식욕을 돋아주는 봄철의 대표적인 나물입니다.

 

 

봄나물 종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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