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계기판은 자동차 시스템이 이상이 있거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운전자가 평소에 사용하는 방향지시등 경고등, 상향등 외에 주황색, 빨간색 경고등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은 경고등의 의미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계기판 경고등 종류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계기판(클러스터 인스트루먼트)이란?
자동차 계기판은 자동차의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속도게이지, RPM 게이지, 수온 게이지, 주유 게이지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에 문제가 있을 시에 경고등을 표시하여 운전자가 점검받을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의 종류는 크게 초록색, 빨간색, 주황색으로 크게 3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계기판 종류
아날로그 계기판
자동차의 계기판의 변천사는 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최조 개발한 포니의 경우 아날로그 계기판이 적용되었습니다. 아날로그 계기판은 속도, 수온, 주유 게이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으며 바늘 타입으로 개발된 계기판입니다. 본 계기판은 정보를 표출하는 데에 있어서는 한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 슈퍼비전 계기판
스탠다드, 슈퍼비전 계기판은 3.5" TFT, 4.2" TFT가 적용된 계기판을 의미합니다.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에서 가운데에 LCD가 장착되면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본 계기판은 2016년 이전에 개발된 계기판으로 디자인에 대한 한계가 있습니다.
대화면 클러스터
대화면 클러스터는 10.25" TFT와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통합형 클러스터가 현재 개발 및 양산되고 있습니다. 대화면 클러스터다 보니 시인성이 좋아 많이들 선호하는 옵션입니다. 하지만 금액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동차 경고등 종류
자동차의 경고등은 3가지 종류의 색깔로 구분됩니다. 색깔이 다른만큼 경고등이 나타내는 의미가 다릅니다. 경고등이 점등되어 정비소 방문이 필요합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전국 블루핸즈 가맹점이 많기에 방문하기 수월하실 겁니다. 가맹점 조회는 하기 링크 확인 바랍니다.
적색 경고등
적색 경고등은 즉시 차량을 멈추고 점검을 받아야 하는 경고등입니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차량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차량 주행하면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고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배터리 경고등 : 차량 배터리가 부족하므로 방전이 된 상태입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으니 배터리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2. 브레이크 경고등 : 사이드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고 주행하면 계속 점등되어 있습니다. 초보분들이 많이 실수를 하여 쉽게 보는 경고등입니다.
그리고 브레이크액이 부족하거나, 브레이크 시스템 점검이 필요할 때 점등도 됩니다. 이럴 때에는 안전한 곳에 주정차 후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3. EPS 경고등 : EPS 경고등은 전동 파워 스티어링에 문제가 있을 때 점등하는 경고등입니다. EPS는 핸들 조작을 돕는 장치로써 핸들이 쉽게 돌릴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고등 점등이 되면 핸들이 잠금이 걸려 아무리 힘을 줘도 돌릴 수가 없는 문제가 나타납니다.
4. 엔진오일 경고등 : 엔진에 엔진오일이 부족할 때 점등하는 경고등입니다. 경고등이 계속 켜진 상태로 주행하게 된다면 엔진이 눌어붙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행하지 말고 레커를 불러 정비소로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주황색 경고등
주황색 경고등은 당장 차량에 위험하지 않지만 점검이 필요한 경고등입니다. 말 그대로 주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경고등입니다. 차량에 주황색 경고등이 점등되면 정비소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1. 엔진 경고등 : 엔진, 배기가스 제어 장치나 연료 공급 장치에 이상이 있으면 표시되는 경고등입니다. 엔진 경고등이 점등은 다양한 고장 발생원인이 있으므로 정비소에 방문하여 스캔을 해보셔야 합니다.
흔히들 발생하는 증상으로는 실린더 실화 현상이 있습니다. 실린더 실화가 발생되었으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전국 공임 나라에서 저렴하게 교환이 가능합니다.
2. TPMS 경고등 : 타이어에 공기압이 부족하면 점등되는 경고등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근처 정비소나 셀프 세차장에 방문하시어 공기압을 보충하시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3. ABS 경고등 : ABS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 발생하는 경고등입니다. ABS의 역할은 급브레이크를 밟을 때 차가 돌아가는 걸 방지하기 위하여 브레이크 캘리퍼가 디스크를 잡았다 떼었다 수어 번 반복하면서 차량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초록, 파란색 경고등
초록색, 파란색 경고등은 차량의 전장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합니다. 그러므로 걱정이 아니므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1. 미등, 전조등, 안개등 : 흔히 얘기하는 차량 라이트를 켜면 점등되는 경고등입니다. 밤에 전조등을 안 키시는 분들이 많은데 범칙금 2만 원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키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2. 방향지시등 : 주행 중에 본인 차량의 방향을 표시하기 위해 켜는 경고등입니다.
3. 상향 등 : 상향 등을 키게 되면 점등됩니다. 많은 운전하시는 분들이 앞이 보이질 않는다고 상향등을 켜고 주행을 많이합니다. 도심에서 상향등을 키고 주행하면 맞은편 차에 눈부심을 유발하여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시내주행에는 끄고 주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