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은 기존에는 사전예약제에서 비예약/현장 발권(무료)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전시기간을 2022년 6월 6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故이건희 삼성 회장이 근현대 미술 작품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을 하였고, 무료로 볼 수 있어 정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시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입구로 들어가면 티켓팅 하는 데가 눈에 바로 보이실 겁니다. 매표소에 인원수를 얘기하면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는데, 위 티켓 없이 입장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무료라도 티켓을 받으셔야 합니다.
티켓을 받고 정면에 보이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입구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을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매우 많아 40분 정도 대기후 입장하였습니다.
입장을 하게 되면 수용과 변화, 개성의 발현, 정착과 모색의 섹션으로 나뉘어있고 순서대로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미술품 전시를 암시하는 문구도 적혀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수용과 변화 섹션에 있는 그림들을 감상해보겠습니다.
위 작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이중섭의 "흰소" 작품입니다. 제가 어릴 때 국어책이나 인터넷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작품을 실제로 보니까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흰소의 작품은 1972년 개인전과 1975년 출판물에 등장했다가 행방이 묘연하게 사라졌지만, 이번 컬렉션에 나타나 모두에게 충격을 준 작품입니다.
평소에 미술품을 즐겨보지만 이번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은 신선한 충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중섭의 흰소 작품을 볼 수 있었던 것이 이번 관람의 뜻깊은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6월 6일까지 무료 개방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하여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뜻깊은 작품을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